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ATCHAMAN CROWDS (문단 편집) == 평가 == 긍정적인 평가로는 갓챠맨이라는 정통파 히어로물의 이미지를 차용하면서도 현대 사회에서 히어로의 위치나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인간관계, 인터넷이 사회에 적용되는 부분 등을 색다르게 잘 보여주었고 이로서 원작과는 다른 히어로 애니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 양작으로 평가할 수 있을듯하다는 평가가 있다. 반면 부정적인 입장에선 막판에 너무 스케일을 크게 벌려 수습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이로인해 작품의 마무리 짓는것이 별로라는 평가가 있다. 이는 제작사 [[타츠노코 프로덕션]] 자체의 열악한 사정[* 요즘 애니메이션에선 흔한 [[스폰서]] 협찬도 없었다. 타츠노코 프로덕션만의 자본으로 만들었다는 말…]이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인력 자체의 문제 등으로 인해 작화나 전투신 퀄리티가 몇몇 부분을 제외하곤 썩 빼어나진 못했으며 1쿨 애니메이션 자체의 분량 한계 문제로 인해 전개가 급하게 전개되거나 복선의 맥거핀화, 인물들 개개인의 스토리가 생략되거나 한 부분도 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심했는데, 11화의 경우에는 A파트 전부를 회상과 캐릭터들의 독백으로 때웠고, 12화의 경우에는 입만 움직이는 정지화상이 많았고, 심지어 그 정지화상에서조차도 작붕이 속출하는 등 문제점이 속출했다. 마지막화 스텝의 감상이나 감독의 도게자(…)를 보면 거의 한계 수준에서 간신히 만들어 나간 듯. 작품의 결말은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엔딩이니 직접보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다만 '''무언가가 짤린 것 같다'''라는 의견에는 모두가 동의하는 듯(...). 이에 대한 유력한 추측으로는 11화에서 예산이 부족하여 A파트 전체를 회상과 독백으로 때우고 나니 12화를 만들 예산은 생겼지만, 문제는 그러고 나니 에필로그를 넣을 분량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 하지만 다행히도 위에서 언급한 생략된 후반부 스토리는 BD-BOX에 포함시키는 형식으로 '''디렉터스 판 12화'''가 나오면서 해소되었다. BD임에도 발생한 작화 불안은 회사 사정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하지만 내용적으로는 훨씬 완성도 있게 완결지어졌다. 디렉터스판 추가 장면은 다음과 같다. * MESS와의 교류 장면 * 헌드레드/네오 헌드레드 결성 과정 * 하지메가 만든 수첩을 사용, 혼수상태에 빠졌던 GALAX 유저들 부활 * O.D 생존 모습 * 기타 갓챠맨들의 최종전 이후 행방 * 하지메와 캇체의 결착 주의할 건 TV판 12화에는 있지만 디렉터즈판 12화에는 없는 장면들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O.D와 캇체의 결투 장면은 잘려나갔다.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두 버전을 모두 봐야 한다. 다만 디렉터즈판까지 봐도 사람에 따라서는 부족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이는 메세지성이 있는 이야기가 으레 그렇듯 의미가 압축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의미심장한 묘사가 있기 마련인데 보통 이런 묘사들은 한번 본 것만으로는 알아 보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한 몫한다. 거기에 더해 크라우즈에서는 전체적으로 캇체의 정체나 악행의 이유보다는 JJ나 이전까지의 룰에 얽매이는 갓챠맨 일원들, 캇체의 노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루이, 자신의 생각없이 선동되어 크라우즈를 사용하는 시민들[* 이를 루이는 '사람들은 눈앞의 사회적 물질적 가치보다 중요시 여기는 것이 있다.'라는 자신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재미'라고 하는 하나의 동기를 부여해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가 히어로가 될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의미있는 가치를 추구 할 것이고 루이는 이를 게임의 주제를 통해 방향성을 제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이다. 이는 '이번엔 네오 헌드레드를 쳐부수는 게임을 제시해 볼까?' 라고 생각하는 루이에게 '그 게임은 이미 자발적으로 만들어져 있다'라는 총재X의 대답으로 확실히 묘사된다. ]을 보여 주면서 캇체가 말하는 '새장 속의 새'를 묘사하는 데에 분량을 사용했다. 이것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완전한 이야기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캇체의 정체나 갓챠맨의 활약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1화 만에 하지메의 봉인으로 최종보스가 처리된 건 납득하기 힘든 것. 하지만 디렉터즈판에서의 묘사상 캇체는 다크나이트의 조커같은 순수한 미치광이 악당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즘 대세인 나름대로의 정의를 주장하는 논파 가능한 적도 아니다. 캇체는 사회적 문제 그 자체를 상징하며 그렇기에 갓챠맨이 모여서 --다굴--무찌르는 전개는 감독의 생각과는 맞지 않다. 캇체는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미성숙한 대중(정확히는 대중의 의식이 모인 의식생명체)이며 대중들이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근본에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에 있다. 사람들이 갤럭스에 동참한 것도, 우메다가 캇체의 말에 따라 네오 헌드레드를 만든 것도, 마지막화에서 사람들의 크라우즈 게임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된 것도 어떤 의미로는 같은 이유, 자신의 행동에 의미를 추구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캇체를 말없이 죽이는 것은 상대의 행동에 이유를 찾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하지메의 성격과 어긋난다. 그래서 하지메는 캇체를 봉인(현실에 빗대면 감옥에 가둔 것이다.)하는 것을 최선으로 생각한 것이다. --애초에 OD와의 전투씬을 생각하면 이쪽이 훨씬 효율적이기도 하고.-- 작품의 메시지라는 관점에서도 캇체를 마냥 죽이는 건 사회적인 문제를 방치해두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감독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캇체같은 사회적 문제는 존재할 수 밖에 없으니 이를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것.--물론 '수용한다'와 '용서한다'의 의미를 혼동하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문제는 이 메시지, '새장 속의 새'라는 꽤 많은 분량을 투자한 메인 주제와는 전혀 별개의 주제를 1화만에 정리했다는 점이다. 차라리 11화를 결방하는 한이 있더라도 총집편인 A파트를 빼고 좀 더 묘사를 강화했으면 하는 평가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면 알겠지만 묘사가 너무 간접적인 경향이 있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좋게 말하면 은유적 표현이지만... 그리고 내용만 따지면 기존의 갓챠맨보다는 미국 슈퍼 히어로물에 가깝다.[* 기존 갓챠맨에서 일반인은 갓챠맨에게 구원받는 수동적 존재였지만 크라우즈에서는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를 구원하는 능동적인 존재다.] 예를 들어 [[그린 랜턴|지구인이 우주의 질서를 지키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일종의 우주 경찰]]의 일원이 되는 점이나 [[슈퍼맨 레드선|소수의 히어로에게 기대는 것에 대한 경각심]]과 모든 사람들이 히어로가 되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점 등에서 미국 슈퍼 히어로물과 유사성이 보인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기존 갓챠맨의 이름만을 이어받는 것 외에는 제약을 아주 조금만 걸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감독은 갓챠맨이 당시 환경이나 재해등의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던 것을 생각하고는 그것을 현대의 SNS라는 문제로 옮겨 이야기를 풀어나갔다고... [[http://maidsuki.egloos.com/406664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